뉴저지 온누리 두라노 어머니학교
10월 5일, 지난 토요일 뉴저지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는 두라노 어머니 학교에 다녀왔습니다.제대로 교회에 안 다닌지 이십년도 넘었고 가끔 맘이 어려울 때 한 두번 혼자 다녀 온게 전부인데,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사람이고 싶다는 마음에 최근 시작한 10주짜리 어머니 학교에 이어, 두라노 어머니 학교까지..도착하자마자 향기님이 크게 허그 해주시는데 울컥, 낯선듯 익숙한 찬양에 울컥, 서로의 얘기를 나누며 울컥,여유있게 남이 차려준 식사를 먹으며 울컥, 너무 많은 울림과 말로 설명 못하는 감정들이 마구마구 올라왔어요. 이번세션에는 나는 누구인지, 어디서 왔고 어떻게 현재의 내가 되었는지와, 남편은 어떻게 나랑 다른지, 아내의 역활은 무엇인지 배워보고 같이 고민도 해보는 시간도 갖었습니다.아내는 태초부터..